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추진한 「사랑이 꽃피는 우리집」 두 번째 사업을 마무리하고, 8월 5일 해당 가정을 찾아 관계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가족을 격려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가정은 남원교육지원청이 발굴한 위기 가정이다. 관계기관이 함께 논의한 결과 집을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가정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래된 집의 지붕을 제때 고치지 못해 비가 오면 빗물이 새고 전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있었다. 또한 방을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울 만큼 집 안 환경이 열악했다.
이번 사업에는 남원로타리클럽과 남원사랑클럽, 120민원봉사대가 자신의 기술을 나누며 힘을 보탰다. 남원교육지원청과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시가족센터도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도왔다. 참여기관은 오래된 지붕을 고치고 물받이를 설치했으며, 도배를 새로 하고 전기 설비도 점검해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을 마친 뒤에는 관계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새롭게 단장한 집을 함께 둘러보고 가족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한땀재능나눔가족봉사단도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필요한 도움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참여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는 “재능을 나누는 봉사는 집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안전한 일상을 되찾도록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살피고, 생활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