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 끼로 전한 따뜻한 응원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 후원… 몽골·베트남·중국 등 유학생 초청
전주대학교는 8월 11일 ㈜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의 후원으로 외국인 한국어연수생 50여 명을 대학 인근 식당으로 초청해 ‘밥 한 끼로 전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를 열고, 무더운 여름 타국에서 한국어 학습에 매진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전주대 학부과정 진학을 준비하며 한국어 사전교육을 위해 한국어학당에 입학한 몽골·베트남·중국 등 외국인 연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더운 여름 낯선 타국에서 한국어 학습에 매진해 온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정석케미칼이 후원했으며, 유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우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르엉꾸이퐁 씨(베트남·한국 생활 6개월)는 “베트남과 달리 한국의 여름은 습도가 높아 적응하는 데 조금 힘들었고, 매일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지칠 때도 있었다”며 “한국에 와서 한우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한국어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후원한 김용현 대표는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오늘의 한 끼가 작은 격려와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인평 국제처장은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순히 학업을 이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역량과 가치를 함께 성장시키며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지역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유학생의 교육·생활·취업·정착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유학생취업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부터 학업·생활 적응, 취업과 지역 정착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공과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하고, 졸업 후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