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구매 릴레이 동참… 조합원 격려금을 지역소비로 연결해 골목상권에 활력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18일 오전 9시 시청 창의실에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제8차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동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성현 광양시장을 비롯해 장한채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위원장과 노동조합 임원,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황대환 회장, 동광양상공인회 이형상 회장, 마을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동참식은 추석을 앞두고 광양사랑상품권 구매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에서 창출된 소득이 지역 안에서 소비되고, 그 소비가 다시 소상공인의 매출과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은 이번 릴레이에 동참해 조합원 격려금으로 지급할 광양사랑상품권 7,200만 원을 구매했다. 조합원에게 지급되는 격려금이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되면서 근로자 지원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85년 출범한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은 조합원 7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양항에서 컨테이너와 철강제품 등 각종 화물의 하역·물류 업무를 담당하면서 광양항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참여는 광양항과 지역 산업 현장을 지탱해 온 항만 근로자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의 주체로도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조합원에게 지급되는 격려금이 광양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되면, 소비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져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한채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의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번 구매 릴레이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참여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상생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소상공인 관계자들도 어려운 골목상권에 힘을 보태준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상품권 구매가 실제 지역 가맹점에서의 소비로 이어지는 만큼 기업·기관·단체의 참여가 확대될수록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효과도 커질 것이라며 구매 릴레이 확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힘을 보태는 상생과 참여의 문화가 중요하다”며 “현금 대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격려금을 받는 데 기꺼이 뜻을 모아주신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과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기관·단체의 참여로 지역에 풀린 상품권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가 지역에서 번 돈을 지역에서 쓰고, 그 소비가 다시 지역의 소득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상생의 소비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기업·기관·단체와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 지역 내 소비 → 소상공인 매출 증대 →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 소비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