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3명·10월 14명 참여…숲길 걷기·명상 등 4회차 활동 –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과 10월 각각 4회씩, 총 8회 운영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6월 13명, 10월 14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적극적인 암 치료를 마친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 걷기, 스트레칭, 호흡명상, 족욕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오감을 통해 숲 만나기’, ‘몸 위로하기’, ‘자신의 감정 살펴보기’ 등을 주제로 구성했다.
상반기에는 마크라메 공예와 압화카드 만들기, 미래의 나에게 편지 쓰기 등을 통해 감정을 표현했다. 하반기에는 ‘굿바이 피로’를 주제로 자연놀이와 ‘칭찬 사랑나무 만들기’, 자기확언, 자애명상 등을 진행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월과 10월에 각각 4회씩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숲을 꾸준히 경험하며 서로 교류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했다.
반희숙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암 경험자들에게 일상 속 쉼과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숲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