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관계조정 전문가[고급] 양성 연수’를 1·2기로 나누어 오는 8월 14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연수는 학교 현장의 갈등과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관계조정 전문가’를 양성하는 심화(고급) 과정으로, 1기는 이날부터 8월 5일까지, 2기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겨울 기본 과정을 이수하고 조정사례보고서를 제출한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총 60시간(비대면 8시간·대면 52시간)으로 진행된다.
각 기수별 첫날은 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관계 개선 조정 절차의 이해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갈등의 교육적 해결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난 겨울방학 관계조정 전문가[기본]양성 연수 이후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에 대해 처벌보다는 피·가해 학생 간 관계 조정을 통해 교육적으로 해결하려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자율적으로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