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 나서
– 3회 이상·30만 원 이상 체납자 200여 명 대상…체납액 3억 8,000만 원 –
– 오는 13일부터 특별징수반 가동…장기·상습·고액 체납 집중 관리 –
익산시가 상수도요금 체납액 해소와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13일부터 2개 반 8명으로 특별 체납징수반을 편성해 장기·상습·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징수활동은 상수도요금을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체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납액은 총 3억 8,000만 원이다.
시는 체납 대상자에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와 방문을 통해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반복적인 납부 안내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납부를 회피하거나 납부 의사를 보이지 않는 경우 급수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체납액을 정리해 나갈 방침이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요금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 사유와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할 납부를 안내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체납액은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익산시 누리집에서는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김경화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상수도요금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체납액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