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고, 전북 일반계고 최초 IB DP 월드스쿨 인증
전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유진)가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주여고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IB DP(고등학교 과정)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지평선고등학교에 이어 도내 두 번째이며, 일반계 고등학교로는 처음이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전주여고는 1926년 개교 이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도내 대표적인 여자고등학교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IB DP 월드스쿨 인증은 전통과 미래가 만나 창의적인 인재를 키운다는 학교의 지향점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IB DP 교육과정은 학생의 탐구 과정과 성장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담아내는 만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논·서술형 평가와 사고·표현 역량을 강조하는 2028 대입 변화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어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대입과 진로를 같이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진 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IB DP 인증을 이뤄 더욱 의미가 크다”며 “전통과 미래가 만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교육목표에 맞게 IB DP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깊이 있는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도 “전주여고의 IB DP 월드스쿨 인증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IB 교육이 안착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북의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의 탐구 수업과 성장 중심 평가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