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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용머리 옛이야기 도서관, 주민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지역의 문화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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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북개발공사
2026년 07월 29일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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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용머리 옛이야기 도서관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성화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며,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머리 옛이야기 도서관은 2018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 선정된 「용머리 남쪽 빛나는 여의주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핵심 거점시설이다. 과거 공·폐가와 생활 쓰레기가 방치됐던 언덕을 정비해 생태숲 공원과 함께 조성됐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는 전주시 도서관산업과로 이관되어 행정직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이 공공도서관 정책과 연계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시는 현재 시립도서관 13개소와 작은도서관 13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작은도서관 134개소 중 13개소를 특성화도서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용머리 옛이야기 도서관은 이들 특성화도서관 중 하나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서관’을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이 운영의 주체라는 점이다. 주민을 대상으로 ‘이야기보따리단’ 양성과정을 운영해 4명이 이야기보따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성된 활동가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전래동화 구연, 독후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문화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옛이야기 프로그램을 총30회 운영하며,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민이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넘어 직접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주체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무엇보다 용머리 옛이야기 도서관은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역의 대표 문화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민들은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공간이 아닌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문화를 공유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활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도시재생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이 실질적인 운영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간 자체도 하나의 문화콘텐츠다.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는 도서관을 ‘이야기를 만나기 위한 여정’이라는 개념으로 설계했다. 방문객은 먼저 언덕을 올라 한옥의 대청마루를 연상시키는 옥상에서 전주 시내의 풍경을 감상한 뒤, 계단을 따라 천천히 내려가며 도서관과 마주하게 된다. 또한 담장을 통해 가까운 풍경은 의도적으로 가리고 하늘과 주변 경관을 파노라마처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해, 공간을 경험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가 되도록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전북개발공사)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도시재생이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삶과 지역의 문화를 변화시키는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용머리 옛이야기 도서관은 버려진 공간을 문화와 사람, 그리고 이야기로 다시 채운 도시재생의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거점시설이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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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공동체 공간#도시재생#독후 체험활동#문화활동#용머리 옛이야기 도서관#이야기보따리단#주민 참여#지속가능한 운영#지역문화#특성화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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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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