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 머문 흑두루미, 익어가는 벼 이삭 ‘콕콕’
올해 봄 북상하지 못하고 순천만에 머물고 있는 흑두루미 한 마리가 벼 이삭을 따먹으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가을빛이 내려앉기 시작한 들녘에서 홀로 먹이를 찾는 흑두루미의 모습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순천시는 흑두루미가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주변 농경지를 중심으로 먹이터와 휴식공간을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겨울철새 도래에 대비해 희망농업단지를 비롯한 주요 서식지의 관리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도자료 제공:…
“올 추석엔 새집 구경 갈까?” 우치동물원, 수달 새 보금자리 공개
우치동물원 수달들이 새 집으로 이사했다. 2개의 연못을 연결한 계곡이 있고, 무등산 주상절리대도 갖춘 생태친화적 보금자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우치동물원은 기후환경에너지부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원을 받아 생태친화적 수달 서식공간을 조성해 수달들을 새 주거지로 이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조성한 수달사육장은 700㎡ 면적의 외부 방사장 형태로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수달의 특성을 반영해 2개 연못이 물길로 이어지는 계곡 형태를 갖췄으며 연못…
순천시, 남해안 최초 저어새 번식…순천만에서 확인돼
–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저어새, 서해안 넘어 순천만까지 번식권 확대 –– 순천만갯벌 생태계 건강성 입증…관계기관과 신규 번식지 보호 강화 –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순천만 장구섬에서 남해안 최초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저어새의 번식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장구섬에서 저어새 둥지 15개를 확인했으며, 알을 품거나 새끼를 기르는 저어새의 모습도 포착했다. 최근 순천만 역간척 복원습지에서도 저어새 50여…
고흥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고흥 갯벌, 멸종위기종 품은 생태보고 인정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가 최종 확정돼, 고흥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등재는 지난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보성·순천갯벌, 신안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에 고흥·여수·무안·서산갯벌 4곳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연유산 자문기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