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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2층 교육장
참석자: 심철무 도정자문위원
전북 바이오기업의 기술을 해외 연구기관·기업과 연결하고, 국제협력과 시장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논의가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됐습니다.
11월 3일(화), 전북테크노파크 2층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정자문단 심철무 정책 고문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도내 바이오산업의 국제협력 방향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추진 구상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이번 협력 구상에서 주목하는 지역은 독일 헤센주입니다. 기센대학교를 비롯한 대학·연구기관, 마르부르크의 바이오·제약 산업 기반 등을 전북의 연구역량과 연결해 공동연구와 기업 협력의 가능성을 찾는 것이 주요 방향입니다.
협력 구상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됩니다.
공동연구 주제 발굴도내 대학·연구기관·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독일 측 연구역량을 연결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과제를 찾는 방안입니다. 천마 등 천연물 소재 연구와 함께 기업이 실제로 해결하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 주제를 구체화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구자 교류와 연구역량 강화도내 대학의 석·박사 연구자가 현지 연구실에서 연구 경험을 쌓고 공동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류 체계를 설계하는 구상입니다. 수용 연구실과 지도체계, 연구 주제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업 기술매칭과 현지 진출 지원전북 바이오기업의 기술과 제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독일 기업·연구기관을 발굴하고, 기업 소개와 투자설명, 일대일 기술상담, 현지 산업시설 방문 등으로 연결하는 방안입니다. 기업별 수요에 맞는 협력 상대를 찾고 후속 협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함께 검토한 자료에서는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 과제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정밀항암, 세포·유전자 치료, 감염병·백신, 합성미생물·발효 등을 우선 협력 검토 분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기술을 현지 연구기관과 함께 시험·평가하거나, 생산공정 개선과 후속 공동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접점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상을 실행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업과 연구자의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현지 협력기관의 참여 의사와 수행 가능 범위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연구 주제와 역할, 교류 방식, 기업별 상담 계획 등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이번 회의는 전북 바이오산업의 국제협력 방향을 살피고,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할 연결 지점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전북의 바이오 기술과 연구역량이 더 넓은 시장과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 이어질 협력 논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