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전한국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대전한국병원은 이달부터 2029년 10월까지 3년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응급환자 진료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 장비 등을 갖추고, 지역 주민에게 신속하고 적정한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대전한국병원은 그동안 지역 의료기관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등 지역 필수의료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동구를 비롯해 옥천·금산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여건을 유지하고,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지원(서비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응급의료는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지역 내 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유일의 종합병원인 대전한국병원은 2014년부터 지역 응급의료를 담당해 왔으며,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하며 응급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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