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NU G-램프사업단(단장 이정환)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주대 대운동장과 하림미션홀 일원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과학축제 with 전북과학축전’에 참여해, 물분해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자동차 체험·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전북과학축전은 ‘움직이는 세상, 피지컬 AI로 여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과학축제와 함께 개최됐다.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86개 기관·대학·기업 등이 참여하고 112개 체험·전시 부스를 마련해, 도민과 청소년이 다양한 첨단과학기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JBNU G-램프사업단은 과학기술관 B37 부스에서 ‘오늘보다 1℃ 시원한 미래,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동력장치가 작동하는 모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소에너지 기술을 자동차라는 친숙한 소재와 연결해 소개했다.
체험·시연의 중심은 물분해를 통한 수소 생성과 이를 활용한 자동차 구동 과정이었다. 물에서 얻은 수소가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활용되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관람객이 수소의 생산과 이용을 연결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전환을 자동차의 움직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 원리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사업단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눈높이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의 연령과 이해 수준에 맞춰 설명의 깊이와 표현을 조절하고, 물분해와 수소에너지의 활용 원리를 체험·시연과 연결해 전달했다. 과학 개념이 낯선 어린이부터 관련 내용을 학습한 청소년까지 각자의 수준에서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대학의 과학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래 에너지 기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단은 수소자동차라는 구체적인 체험 소재에 연령별 눈높이 설명을 더해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정환 JBNU G-램프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각자의 눈높이에서 수소에너지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물에서 얻은 수소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경험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준비와 현장 운영에 힘써주신 김동연(화학과), 라용호(신소재공학부 정보소재공학), 김성섭(화학공학부) 교수님과 대학원생 여러분, 그리고 사업단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체험을 도와주신 모든 분의 정성과 노력이 이번 프로그램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