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과 국립광주과학관(이하 광주과학관, 관장 이정구)이 지난 14일 광주과학관에서 ‘과학기술·문화예술 진흥의 저변 확산 및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 기반 국립기관으로서,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과 시도를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적 감성과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강점을 연계해 문화예술과 과학기술 융복합 콘텐츠의 제작·교류를 활성화하고, 보유 인프라의 협력·지원을 통해 시민 체감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과 과학기술 콘텐츠의 확산과 보급 상호 협력 ▲기관 인프라 및 자원의 공동 활용 ▲보유 콘텐츠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 등에 함께 나선다.
첫 협력사업으로 광주과학관은 오는 12월 17~27일 ACC 아시아문화광장 등에서 열리는 ‘2026 ACC 지역 상생 문화마켓’에 인공지능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지원한다. 광주과학관에서 현재 전시 중인 ‘인공지능 특별전: 모두의 AI’에 소개된 로봇으로, 연말 ACC를 찾은 방문객에게 인공지능과 로봇이 함께하는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에 과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시민들이 친숙하게 문화예술과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기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 확산의 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