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후 건물번호판 6,059개 정비
– 10년 이상 노후 번호판 중심 현장조사…훼손·식별 상태 따라 교체 –
– 주택가·골목길 등 식별 어려운 지역 우선…주소 이용 편의 높여 –
익산시는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후·훼손된 건물번호판 6,059개를 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표시해 건물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주소정보시설이다.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면서 장기간 외부에 노출된 번호판 가운데 색이 바래거나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번호판을 알아보기 어려우면 일상적인 우편물이나 택배 배송뿐 아니라 응급상황에서 정확한 건물 위치를 확인하는 데 불편을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설치한 지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노후·훼손 정도와 번호 식별 상태 등을 확인해 교체가 필요한 번호판을 순차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주택가와 골목길 등 건물번호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을 우선 살펴 훼손되거나 식별이 어려운 번호판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시는 앞으로도 건물번호판의 훼손과 노후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곳을 정비해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왕래 익산시 종합민원과장은 “건물번호판은 일상생활은 물론 긴급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점검을 지속하고 시설을 정비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