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민선 9기 핵심과제 2027년 본격 실행… 구민 체감 행정 속도 낸다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열고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부서별 주요사업 추진계획 점검
재개발·재건축, 계족산 관광,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등 주요 현안 실행방안 논의
민생경제·돌봄·교육·안전 등 구민 일상과 맞닿은 정책 추진해 ‘든든대덕’ 실현
대전 대덕구(구청장 김찬술)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실·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대덕구는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민선 9기 핵심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구민 중심 책임행정으로 대덕의 미래 50년을 여는 든든대덕 실현’으로 정하고, 도시·경제·관광·돌봄·교육 등 주요 분야별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도시 균형발전에 속도를 낸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재개발·재건축사업 전담 지원센터를 운영해 갈등 조정과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대화․중리동 도시재생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지역 발전의 새로운 중심이 될 신청사는 공정·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도 이어간다. △대덕사랑상품권 시기별 발행 및 구정사업 연계 확대 △법동시장 빈 점포 등을 활용한 창업 지원 △중리시장·비래동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산학 협력 기반 기업 성장 거점 강화 등을 추진해 골목상권과 지역 일자리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에너지 자립 기반 확대에도 나선다. 구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 246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계족산 관광 인프라 구축에는 자연휴양림 조성 등 4개 사업에 총 343억원을 투입한다. 경관·체험시설을 개선하고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계족산을 지역의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송촌스포렉스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로하스가족문화공원 재조성, 대덕만의 색을 담은 대표축제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기반을 넓힌다.
생애주기별 돌봄과 생활 안전망도 강화한다. 구는 자문단과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등을 통해 대전공공산후조리원 유치를 위한 지역 공감대를 넓히고, 의료·주거·돌봄을 아우르는 ‘대덕올케어’ 통합지원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교육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대전 최초 자기주도학습센터 구축, 국공립어린이집 2곳 확충,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플러그(smart plug) 설치, 대덕구민 안전보험 시행 등을 추진해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2027년은 민선 9기 핵심과제가 계획의 단계를 넘어 구민의 일상 속에서 눈에 보이는 변화로 나타나야 하는 해”라며 “모든 직원이 한 팀이 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서별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이를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해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설명(1),(2) :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국·실·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