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10월 31일까지 저탄소 인증 농산물 구매자를 대상으로 그린카드 특별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행사에 참여하는 제휴 매장에서 저탄소 인증을 받은 사과, 배, 포도(샤인머스캣)를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결제액의 4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 추진하는 기후제품 구매 촉진 행사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저탄소 제품을 쉽게 선택하도록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기후제품 10종을 대상으로 기존 적립 혜택에 특별 적립을 더해 결제액의 40%를 포인트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진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저탄소 농산물을 국민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 소비를 늘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업인이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농산물을 생산하고,그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성과를 국가가 인정하는 제도다.농진원은 저탄소 농산물 인증서 발급과 사후 관리뿐 아니라 인증 취득과 유통 활성화도 지원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려면 생산 단계의 노력과 함께 소비자가 저탄소 농산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가 늘어나면 농업인이 저탄소농업기술을 실천할 동기가 커지고, 다시 저탄소 농산물 생산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기후제품으로 선정된 저탄소 농산물은 사과, 배, 포도(샤인머스캣) 등 3종이다. 소비자는 평소 장을 보면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소비에 참여하면서 포인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간편결제 이용 건은 제외되며, 에코머니 포인트가 지급되기 전에 결제를취소하면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행사 참여 매장과 이용 조건은 그린카드 누리집과 그린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구매 혜택을 넘어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 표시를 확인하고 농산물을 선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 또한 저탄소 농산물의 소비가 늘어나면 인증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업인의 저탄소농업기술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형 농진원 원장은 “저탄소 농산물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작은 실천이 농업 현장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힘을 더하고, 저탄소 농업을 확산하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10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직접 선택하고 그 가치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