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NIPA 주최 공모전서 호남·제주 권역 뚫고 AI 실무 활용 성과 인정받아
20년 의공 실무에 생성형 AI 접목…특허·논문 전용 GPTs 및 스마트 연구노트 구축
정장식 의공학과 팀장
전남대학교병원 의공학과 정장식 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호남IS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과기정통부의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교육 수료생들의 실무 적용 성과와 혁신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호남권 4개 지역 교육생을 대상으로 각 지역 교육사의 평가 및 추천을 거친 뒤, 본선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정 팀장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정장식 팀장은 일과 후 매일 진행되는 실시간 온라인 AI 강의를 꾸준히 이수하며 자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20여 년간 병원 현장에서 축적한 의공학 및 의료기기 관리 실무 노하우에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기술을 접목해 병원 업무 효율화를 주도했다.
특히 특허·논문 작성 전용 맞춤형 AI 모델(GPTs)을 직접 구축하고, 멀티모달 기반의 연구노트 자동 작성 시스템을 실무에 도입해 의료진 및 연구 인력의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위원 및 의료기기위원회 전문가로 위촉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정 팀장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일본 국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연수 기간 정 팀장은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와 국립전기통신대학 등 첨단 연구기관을 방문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 어텀(Japan IT Week Autumn)’ 참관 및 현지 IT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첨단 기술 동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정장식 의공팀장은 “퇴근 후 배움에 투자하고 이를 의료 현장 실무에 차근차근 적용해 온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일본 연수를 통해 선진 IT 및 AI 융합 기술 동향을 폭넓게 견문하고 돌아와 전남대병원의 미래형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과 지역 보건의료 기술 혁신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