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상포진 접종 지원 75세 이상으로 확대 실시
– 10월부터 75세 이상 시민 백신 1회 지원…건강 보호 및 경제적 부담 완화 –
익산시가 고령층의 건강을 지키고 예방접종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10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85세 이상에서 75세 이상 시민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선9기 익산시가 시민의 활기찬 노후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어르신·서민 생활비 절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일반시민까지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
지난 7월 90세 이상 시민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8월에는 85세 이상으로 연령을 낮췄으며, 이번에는 75세 이상까지 확대해 더 많은 고령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확대된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시민 가운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사람이다. 대상포진 백신 1회분을 지원하며 접종 시행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최근 1년간 주소 변동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현황과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063-859-7482)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0월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여러 예방접종을 함께 희망하는 경우 의료진과 상담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접종 일정을 정할 것을 당부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고 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예방접종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