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학부장 정태종)가 법조 및 전문자격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 및 현장 전문가를 학생 진로로 연결시키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직·공공분야 진출 역량을 높이고 있다.
공공인재학부는 법학과 정책학 교육을 기반으로 전문자격시험 대비 교육과 현장 체험, 졸업생 멘토링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의실에서 진로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법원과 로펌, 노동법률 현장 등을 직접 접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동문 노무사를 초청해 노동법률 현장과 전문자격 취득의 과정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8일 글로벌인재관 1층 큰사람홀에서 강동희 명진노동법률사무소 대표노무사를 초청해 제7차 ‘Public JOB學’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공공분야 맞춤형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이자 JBNU 실무역량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학부 재학생과 공인노무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해 공인노무사의 주요 업무와 진출 분야, 자격시험 준비 과정, 단계별 학습 전략, 취업 전략 등을 들었다.
강연을 맡은 강동희 노무사는 전북대 공공인재학부 동문으로, 재학 중이던 2024년 제33회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서울에서 명진노동법률사무소 대표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대학에서 진로를 준비하던 시기부터 합격 이후 노동법률 현장에 적응해 온 과정까지 후배들에게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수험생활에서 마주한 고민과 어려움, 실무에서 수행하는 업무, 전문직으로 진출한 뒤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공인재학부는 2023년부터 ‘Public JOB學’ 특강을 마련해 변호사와 재판연구원, 공인회계사, 공익법무관,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졸업생을 초청해 왔다.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시험 준비와 직무 이해, 경력 개발의 경험을 나누면서 재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길채은 학생(공공인재학부 3학년)은 “공인노무사라는 직업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고, 가까운 선배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더욱 와닿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종 공공인재학부장은 “전문자격 분야에서 활동하는 졸업생들의 경험과 법조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는 학생들이 막연한 꿈을 구체적인 진로 설계로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동문 및 지역 법조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직과 공공분야 진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