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는 29일 ACC 회의실에서 무등산국립공원과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CC와 무등산국립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지난 2021년부터 지속 이름을 올린 광주 대표 관광명소로, 올해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100 프로젝트’에도 두 곳 모두 나란히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광주를 대표하는 두 관광명소의 강점을 연계해 문화예술과 자연·관광자원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전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공동개발 및 협력 ▲ACC 내 무등산국립공원 사진전 개최 및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교류·협력 등에 함께 나선다.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ACC 복합전시 5관 옆 유휴공간에서 ‘무등산국립공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 예술가 최윤미, 양나희, 임성엽, 문유경, 윤세인 등 5명이 참여한다. 무등산의 자연경관과 보전 가치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여 ACC 방문객에게 무등산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자연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으로, 무등산의 영상·소리 등 자연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ACC 사운드 전시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에도 함께 선정된 ACC와 무등산국립공원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됐다”면서 “양 기관의 문화예술과 자연·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