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이범헌, 이하 ‘아르코’)는 오는 10월 7일(수) 오전 10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제44회 마로니에 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은 새로운 창작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83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여성 백일장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ST가 후원한다.
지난해 열린 제43회 마로니에여성백일장에는 역대 가장 많은 1,246명이 참가했다. 올해도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을 운영하며, 현장 심사를 통해 총 29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석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총 4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백일장 참가 신청은 9월 10일(목)부터 27일(일)까지 문학광장 누리집(munjang.or.kr)을 통해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사전접수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마로니에공원 현장접수처에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자와 현장접수자 모두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백일장과 함께 참가자와 시민이 문학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소설집 『제 꿈 꾸세요』, 『이응 이응』등을 펴내고 2024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김멜라 소설가의 문학강연을 마련해 창작 경험과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백일장에서 사용할 글제를 직접 제안하는 ‘제44회 마로니에여성백일장 글제 이벤트’도 9월 10일(목)부터 27일(일)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문학광장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글제를 제안한 4명에게는 각각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범헌 위원장은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은 여성들의 일상과 시선을 빛나는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켜 온 대한민국 최장수 여성 백일장”이라 설명하며 “아직 등단하지 않은 여성 누구나 자신의 숨겨진 감수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한국 문학의 토양이 더욱 비옥하게 다져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붙임 제44회 마로니에여성백일장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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