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천호성 교육감)에 따르면 지난 15일~17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6 FFK대구대회)’에서 도내 농업계고 학생들이 총 33개의 상을 수상했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 AI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대표단이 참가해 농업과 농업교육의 발전적인 모델을 배우고 실력을 겨뤘다.
전북에서는 지난 5월 전주생명과학고에서 열린 ‘제55년차 전북영농학생축제’를 통해 선발된 10개교 99명의 학생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교육부장관상 2개를 포함해 금상 5개, 은상 13개, 동상 15개 등 총 33개를 획득했다.
전주생명과학고가 산림자원·식품가공 두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북 농업의 저력을 보였다.
학교별로는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가 가장 많은 15개를 수상했으며, 이 밖에 전북베이커리고, 한국치즈과학고, 한국경마축산고, 남원용성고(가칭 케이팜고), 정읍제일고(가칭 전북반도체고), 한국한방고 등도 입상자를 배출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지도교사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북 농업교육의 역량을 키워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