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도서관 “문학 속 문장을 손글씨로 담아요”
– 10월 1일~11월 12일 ‘길 위의 인문학’ 운영…문학·캘리그라피 강좌 –
– 전북 문학 감상하고 마음에 남은 문장을 작품으로…오는 17일부터 접수 –
익산시는 황등도서관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손글씨로 담아내는 문학, 내 삶을 바꾼 한 문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마련됐다. 전북을 대표하는 문학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남은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강연을 통해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해를 넓힌 뒤 캘리그라피 실습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문장을 작품으로 완성한다. 완성된 작품을 공유하고 서로의 문장에 담긴 생각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자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황등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황등도서관(063-859-3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전북 문학의 깊이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문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