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품질 딸기 생산 돕는 ‘화아분화 검경’ 지원
–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서 딸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제공 –
– 꽃눈 발달 단계 확인해 적기 정식 유도…품질·소득 안정 도모 –
익산시가 딸기 정식 시기를 맞아 꽃눈의 발달 상태를 정밀하게 살펴 농가의 적기 정식과 안정적인 생산을 돕는다.
익산시는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화아(꽃눈)분화 검경 기술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 분화 여부와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기술이다. 농가는 검경 결과를 바탕으로 묘를 밭에 옮겨 심는 적절한 시기를 판단할 수 있다.
딸기는 정식 시기에 따라 꽃이 피고 처음 수확하는 시기가 달라지는 만큼 화아분화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농가 소득과 밀접한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조기 출하를 위해서는 우량묘를 알맞은 시기에 정식해야 한다.
화아분화가 완료되지 않은 묘를 너무 일찍 심으면 영양생장이 계속돼 꽃이 늦게 피고 첫 수확 시기도 미뤄질 수 있다. 반대로 정식 시기를 놓치면 잎이 작아지고 생육이 늦어져 수확량과 품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검경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건강한 딸기묘 5주를 가지고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작물계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접수 후 1~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강용석 익산시 기술보급과장은 “고품질 딸기 생산과 안정적인 조기 출하를 위해서는 묘의 상태에 맞는 정식 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딸기 재배 농가에서 검경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적기에 정식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