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토론하며 생각 키운다…익산 ‘국어 영재 프로젝트’
–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11월 14일까지 방과후학습관 ‘더봄’서 9주간 운영 –
– 원광대 교수와 함께하는 독서 토론 수업으로 문해력 향상 및 사교육 경감 체감 –
익산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토론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일부터 ‘2026년 더봄 국어 영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서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심화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목표다.
교육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 남중동 어울림플랫폼 2층 방과후학습관 ‘더봄’에서 총 9주간 진행된다. 참여 학생은 지난 5일 문해력 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8명과 중학생 8명 등 모두 16명이다.
수업에는 원광대학교 김대희 국어교육과 교수와 서덕민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1인당 5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내용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소그룹으로 나눠 독서 토론과 논술 수업에 참여한다.
또 독서·논술·말하기 분야 전문가 특강 2회와 일대일 논술 멘토링을 통해 글쓰기와 발표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토론하고 글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에서도 전문 강사진의 심화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육 여건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연주 익산시 교육협력과장은 “심층 독서와 토론 수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문해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격차를 줄이는 다양한 교육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4년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