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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북특별자치도

전북, 「4극3특 지역자율 R&D 사업」으로 지역주도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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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북특별자치도
2026년 09월 11일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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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 연구개발(R&D)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도와 「4극3특 지역자율 R&D사업」 전북사업단(이하 전북사업단)은 10일 카이스트(KAIST)에서 열린 과기부 ‘4극·3특 지역자율 R&D 사업 출범식’에 참가해 전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중점기술 및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과기부가 주관하는 「4극3특 지역자율 R&D사업」은 권역별로 총사업비 1,000억 원 이상을 집중 투입해, R&D와 비R&D를 연계한 사업화와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지역의 과학기술 자생력을 강화하는 대형 국가 프로젝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내에 구성된 전북사업단은 4극3특 지역자율 R&D 사업이 권역 내에서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구 과제와 산학연 협력체계를 총괄·관리하는 전담 조직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과기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전국 권역별 지자체·연구 기관·대학·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사업단은 ‘기술·인재·기업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R&D 생태계 구축’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전북의 특화 역량을 결집한 ‘2대 중점 기술’과 ‘3대 비R&D 지원’의 청사진을 밝혔다.

전북은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해 ▲복합소재융합 특수목적기계 ▲미생물 기반 푸드‧헬스테크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복합소재융합 특수목적기계 분야는 단순 하드웨어 중심 및 단일 소재 위주의 제조 생태계를 극복하고, 첨단 복합소재·디지털 트윈·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해 지능형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자율작업 원천기술을 확보해 지능형 자율 농기계 등 차세대 특수목적기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 탄소소재 산업과 연계한 초경량·고강도 복합소재를 상용화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제품군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미생물 기반 푸드‧헬스테크 분야에서는 ‘미생물 종가’ 전북이 보유한 20만 주 이상의 풍부한 미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자산화한다. 여기에 미생물 자원 특성과 산업 데이터를 통합한 AI 기반 산업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통 발효 수준을 뛰어넘어 유용균주를 활용한 정밀발효(Precision Fermentation) 및 기능성 소재‧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통해 대체식품, 고기능성 건강기능 소재, 바이오 의약 원료 등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고부가가치 혁신 소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2대 중점기술 R&D’ 성과가 지역 산업현장에 뿌리내리고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3대 비R&D 지원’도 가동한다.

차세대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KAIST와 지역대학이 협력 구조를 갖추고 현장형 실무 인재와 고급 R&D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을 완화하고 도내 기업의 R&D 인력난을 해소한다. 은퇴 과학자 등 최고급 은퇴 기술 인력이 쌓아온 노하우를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연결해 고난도 기술 애로를 해소하고 기술이전 및 상용화 성공률도 극대화한다.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기술창업 DB 구축부터 시제품 제작, 실증(PoC), 투자유치(IR), 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스케일업(Scale-up)을 거쳐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성장 경로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과기부의 ‘4극3특 지역자율 R&D사업’과 산업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전북형 자생 경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황준연 전북사업단 단장은 “지역의 기술, 인재,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 R&D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역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선화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4극3특 지역자율 R&D 사업」은 지역의 산업 구조를 첨단기술 중심으로 탈바꿈시키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특수목적기계와 복합소재, 미생물 바이오라는 전북만의 강점을 살려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혁신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사업단은 오는 1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KIST) 대강당에서 ‘4극3특 지역자율 R&D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태그

#과학기술 생태계#글로벌 시장#기술창업#미생물 기반#복합소재융합#비R&D 지원#정밀발효#중점기술#지역자율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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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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