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구축한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JUMP(Jeonbuk National University Management Platform)’와 연구비관리시스템 ‘JUIC(Jeonbuk National University Industrial Cooperation Foundation)’의 공식 오픈을 선언했다.
전북대는 9월 10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시스템(JUMP & JUIC)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사·행정 업무 통합관리를 위한 JUMP, 효율적인 연구비 관리를 위한 JUIC 구축 성과를 대학 구성원이 함께 공유하고, 전북대가 AI시대에 도약을 선언하는 ‘JUMP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오봉 총장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고한 대학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대학의 정보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후 홍득조 정보혁신처장이 JUMP 구축사업 경과 및 결과 보고를, 백기태 산학협력단장이 JUIC 구축사업 경과 및 결과를 보고했다.
마지막으로는 대학의 구성원이 함께 차세대시스템 오픈을 선언했다. 오픈 선언식에서는 대학 구성원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양 총장이 스타트 버튼을 누르며 차세대시스템 공식 오픈과 전북대의 미래를 향한 도약(JUMP to the Future)을 선언했다.
JUMP는 노후화된 기존 정보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대학의 학사·행정 업무를 사용자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추진된 전북대의 핵심사업이다. 총 120억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분석·설계, 개발·테스트, 데이터전환 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JUMP는 모바일·포털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위한 약 4천개의 신규 화면 개발, 외국인학생을 위한 다국어서비스, 비교과 통합관리 및 졸업자가진단, 다중 보안 강화 등 주요 기능을 구현했다.
JUIC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약 30억을 투입해 구축한 차세대 연구지원시스템으로, 연구과제 신청부터 연구비 집행·정산까지 연구행정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전자증빙·전자결재 기반의 페이퍼리스 환경을 통해 연구자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연구비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연구자와 연구지원부서 간 업무 연계도 강화했다. 전북대는 JUIC을 기반으로 연구자가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JUMP와 JUIC 오픈은 단순히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을 넘어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전반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AI+X 환경으로 혁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매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면서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