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이재영)은 8월 24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과 직원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심리회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력범죄 대응, 재난·재해 현장 출동, 각종 사건·사고 처리 등으로 높은 수준의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북대학교병원의 진료 역량을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진단·치료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경찰청 마음동행센터 상담 이용자 가운데 전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지원하고, 직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진단·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직무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직원들의 마음건강은 도민에게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회복을 돕고,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북경찰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상담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운영하고, 힐링캠프와 팀플스테이 등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마음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예방·상담·치료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