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학부장 정태종 교수)는 8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학수)와 공동으로 재학생 대상 ‘로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6명이 5개 팀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주지방법원에서 실제 재판을 방청한 뒤 변호사들과 주제별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법률 지식이 재판과 법률사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고, 법학전문대학원 진학과 변호사의 역할 및 진로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모든 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전북대 공공인재학부장과 전북특별자치도지방변호사회장 공동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동희 학생은 “법조계의 실제 업무 환경과 변호사의 전문성을 직접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법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공인재학부는 법조·전문자격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법학적성시험(LEET)과 공직적격성평가(PSAT) 대비 교육을 비롯해 법원 인턴십, 국회 의정 아카데미, 전문직에 진출한 졸업생의 특강과 멘토링 등 진학 준비와 현장 경험을 아우르는 비교과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법학전문대학원 진학과 변호사시험 합격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6년 4월 발표된 제15회 변호사시험에서 졸업생 6명이 합격했으며, 2026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도 졸업생 11명이 합격했다. 2025년에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5명과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 2명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감정평가사·공인회계사·공인노무사 등 전문자격시험과 경찰 경위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문직과 공공 분야로 진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공공인재학부는 앞으로도 법학 교육과 전문자격시험 대비 프로그램, 법조 현장 체험, 졸업생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법조·전문직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