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찰칵! 우리 가족, 오늘을 기록하다’ 사업을 추진하며 특별한 추억 선물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신전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재학생을 둔 취약가구 16세대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권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신전면에 실제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조손, 다자녀 가정과 교통여건 등으로 문화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지원된 촬영권은 가구당 30만 원 상당으로 대형 액자와 사진파일은 물론 의상 대여, 헤어 및 메이크업 서비스까지 포함돼 가족들이 부담 없이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강진읍 하이스튜디오는 사업 취지에 공감해 정성 어린 재능기부와 봉사 정신으로 협약에 참여하며 따뜻한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
촬영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사진을 찍고 싶어도 비용 부담 때문에 쉽게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예쁜 사진을 보며 가족 모두가 오랫동안 힘을 얻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이 신전면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가족과 함께 기록하는 일은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