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아시아 예술체험’은 아시아 각국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생활 문화를 탐구하고 전통 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보는 체감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 교육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대상 교육’과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단체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는 8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리는 시민 대상 프로그램은 ▲아시아 나전칠기 문화를 탐구하는 ‘아시아 공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튀르키예 마블링 회화를 배우는 ‘튀르키예 에브루아트’ ▲전통 민화를 재해석하는 ‘동아시아 전통회화’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기법을 체험하는 ‘인도네시아 공예’ ▲한국 전통 채상(彩箱)의 미학을 현대적 소품에 녹여내는 ‘아시아를 엮다’ ▲ACC 도시 정원을 산책하는 ‘아시아의 정원문화’ ▲자신만의 인장(印章)을 제작하는 ‘아시아를 새기다’ 등 총 7개 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ACC는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관·단체형’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시니어, 결혼이주여성, 군장병,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총 5개 강좌(튀르키예 에브루아트, 아시아를 새기다, 아시아 공예, 인도네시아 공예, 동아시아 전통 회화)로 이뤄져 있다. 취약계층의 공공 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교육비(재료비 포함)는 전액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유선으로 사전 문의를 거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시민 대상 교육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수강료는 회당 5,000원이다. 기관·단체형 접수 및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ACC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교육과(062-601-43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올해 하반기 아시아 예술 체험은 아시아의 전통과 일상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면서 “특히 기관·단체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었던 분들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직접 느끼고, 일상 속 문화적 감수성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