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8일(월) 베트남 호찌민 우정통신기술대학(PTIT)에서 ‘베트남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7월 13일(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마라 공과대학교(UiTM)에서 디지털 아카데미의 문을 연달아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흥원은 아세안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아세안 10개국 디지털 아카데미의 네 번째 개소를 작년 라오스, 인도네시아에 이어 성공적으로 실행하며 아세안 각국의 인재 양성 목표 달성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ㅇ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의 일환으로, 한국 정부의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지원받아 2024년 11월부터 2029년까지 총 45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활용해 진행되는 국제 협력 사업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아세안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24년~’29년, 한-아세안 협력기금 총 3천만 달러)
진흥원은 2025년 라오스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아세안 10개국에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지 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국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베트남에서는 진흥원·서경대학교·위트글로벌이 함께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 (PTIT)과 협력하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진흥원·에이블런(Ablearn)이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MDEC)·마라기술대학교(UiTM)와 협력하여 현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ㅇ 연 100명씩, 2년 동안 총 200명을 교육하고, 현지 산업 수요에 맞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현지 사회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력 상담,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각 개소식에는 진흥원의 김득중 부원장을 비롯해 각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디지털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ㅇ 베트남 개소식에는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 당 호아이 박 총장이 참석했으며, 말레이시아 개소식에는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여승배 대사,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MDEC) 아누아르 파리즈 파질 대표, 마라기술대학교(UiTM) 야민 야신 부총장이 참석했다.
진흥원 김득중 부원장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은 기술이 아닌 사람”이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디지털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