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생활자원회수센터, 냉각안개로 작업장 더위 식힌다
□ 정읍 생활자원회수센터, 냉각안개로 작업장 더위 식힌다
정읍시는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냉각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 16대를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됐다.
냉각안개 분사장치는 미세한 물 입자를 뿌려 주변 온도를 낮추는 시설이다.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악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시는 장치 가동으로 근로자의 체감온도와 피로도를 낮추고 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폭염 기간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근로자들은 “기존 환기구 설치에 이어 냉각안개 장치를 가동한 뒤 작업장 실내온도가 2~3도 낮아진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악취와 날림먼지도 눈에 띄게 줄어 작업환경이 한층 쾌적해졌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 개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